휴대폰 보고 싶다.. 영화 시작되고 10분 동안 들었던 생각이다. 극장이 아닌 집에서 봤으면 무조건 휴대폰 보다가 영화 끄고 유튜브 틀었을 것이다. 그만큼 불친절하고 난해해서 집중하기 어려웠고 딴 생각이 많이 났다. 혹시 이 영화 볼 생각 있으시면 반드시 극장에서 보세요. 집에서 보면 끝까지 보기 어렵습니다.
솔직히 재미있게 봤다고는 말 못하겠다. 그러나 뻔한 영화가 아닌 광기로 가득 찬 한 예술 작품을 감상한 것만 같아 흥미롭고 좋았다. 감독 미친놈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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