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시가 깨끗하다. 도쿄보다 깔끔한듯
2. 신호등 신호가 길다. 타이머 90초짜리 파란불은 처음 봄
3. 일본 음식을 많이 먹나 보다. 편의점엔 일본 과자, 맥주가 많고 스키야, 요시노야같은 규동 체인점도 많다.
4. 맥도날드는 어느 지점이나 어느 시간대나 사람이 많다. 마치 우리나라 스타벅스와 비슷한 느낌
5. 외식 물가는 우리나라보다 저렴하다. 고급 식당을 가도 비싸단 느낌이 안 들었다. 대신 편의점이나 마트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교통비(거의 지하철만 탔지만)는 우리나라 절반 수준에 관광지 입장료도 저렴한 편이라 관광하는데 비용 부담이 적다.
6. 식당에서 술을 잘 안 판다. 술집도 거의 안 보인다. 대만 사람들은 술을 잘 안먹거나 집에서 먹나보다.
7. 사람들이 중국어로 말 건다. 내가 중국인처럼 보이는가보다. 덕분에 고등학교때 배운 “워 쉬 한궈런” 많이 써 먹었다.
8. 사람들이 친절하다. 일본은 약간 부담있는 친절인데 여긴 친절이 자연스러운 느낌.
9. 음식이 다양하고 싸고 맛잇다. 길거리 음식부터 고급 식당까지 모두 좋았음.
10. 일본이랑 비슷하다. 감탄사가 나오는 엄청난 관광지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음식과 관광편의성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총평 : 혼자 가면 심심할수도 있지만 친구, 가족과 같이한다면 매우 좋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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