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 후 필라테스, 클라이밍을 하고 9시에 공설운동장에서 10km를 달렸다. 마음이 답답해서 평소보다 페이스를 올렸다. 심호흡과 케이던스 그리고 심박수에 집중하며 달리니 혼돈스러웠던 내 머릿속이 조금은 정화된것 같았다. 집에 와서 샤워하니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잘 수 있을것 같았다. 그러나 침대에 누우니 온갖 잡생각들이 내 머릿속을 침입해 나를 잠들지 못하게 했다. 잘 자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다. 난 왜 이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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