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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도쿄 셋째날 - 에노시마, 가마쿠라, 시부야

2023. 10. 07.

우에노 -> 후지사와 -> 카타세에노시마
소요시간 약 1시간, 비용 1157엔

에노시마로 들어가는 다리. 보행자 전용이라 걸어가기 좋다.

타코센. 문어전병을 먹었다. 문어에 밀가루반죽 묻혀서 철판으로 누르는건데 에노시마에 온다면 먹을만 하다.

생시라스동 세트를 먹었다. 생멸치의 신선한 맛이 좋았다. 물론 다른 반찬들도 맛있었고.

밥먹고 에노시마를 돌아다녔다.

새가 음식 채먹는다고 조심하라는 안내판. 실제로 하늘에 저 새가 많았다.

평화로운 에노시마 바닷가

페리를 타고 에노시마 올때 건넌 다리로 돌아왔다

에노시마에서 가마쿠라 가는 길.
해변에 서핑하는 사람이 많았다. 나도 해보고 싶다 서핑.

가마쿠라 가는 길이 정말 이쁘다. 에노시마와 가마쿠라 둘 다 간다면 여긴 걸어서 가는걸 추천.

시치리가하마 해변과 그 앞에 있던 고등학교.
수업듣다 창문을 보면 바다가 보이겠지. 좋겠다.

하세역에서 내려 하세데라라는 절에 갔다. 불상이 엄청 많다.

근데 절보다 올라가서 본 가마쿠라 시내와 바닷가 전망이 더 좋았다

가마쿠라 관광까지 마치고 시부야에 왔다.

파르코 백화점의 닌텐도 스토어에 왔는데 물건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usj 기념품 상점보다 비쌈) 아이쇼핑만 했다.

교자완탕멘을 먹었다. 쌀국수 느낌의 깔끔한 국물에 중국식 꼬들꼬들한 면과 아삭아삭한 숙주나물의 식감의 조화가 좋았다.

시부야 스크램블을 지나 우에노로 돌아왔다.

공중 목욕탕에서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봤다. 경기종료의 순간 무덤덤하게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본인들이 신기했다. 별로 기대를 안 했던걸까. 우리나라였으면 작은 아쉬움의 말이라도 나왔을텐데. 한국인과 일본인의 성격차이가 느껴져서 재밌었다. 물론 각 개개인의 성격은 다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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