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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

태국 버스

버스
카오산로드에서 짜뚜짝시장으로 가려고 509번 버스를 탔다. 에어컨 나오고 앉을 자리가 있어 좋다. 방콕에선 5분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흐흔다.인류의 구원자 캐리어 선생님 노벨상 안주고 뭐하냐. 우리나라 80년대처럼 아직 버스 안내원이 있다. 안내원이 자리에 앉히니 어디로 가는지 묻는다. 거리별로 가격이 다른가보다. 20바트 건네주고 3바트를 거슬러 받았다. 승객이 탈때마다 안내원이 돌아다닌다. 이건 에어컨 있는 버스라 그나마 낫지 에어컨 없는 버스에서는 얼마나 힘드실까.
짜뚜짝에서 돌아올땐 버스를 30분 넘게 기다렸다. 정류장에 멍때리고 앉아있으면 태국 버스는 그냥 지나친다. 긴장타고 내가 탈 버스가 오길 주시하다 멀리서 오면 강렬하게 손을 흔들어야한다. 느긋하게 정류장에 있다가 버스 하나 놓쳐서 너무 많이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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