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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스타즈 - 거친 녀석들

 

제목만 봤을땐 액션영화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진중한 전쟁영화다.

전쟁영화지만 전투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나에겐 웬만한 전쟁영화보다 전쟁의 참혹함과 잔인함을 느끼게 한 영화다. 특히 첫 장면인 나치 장교와 유대인을 숨겨주는 프랑스인의 여유로우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대화는 웬만한 공포 영화보다 더 무서웠다.

'유대인 사냥꾼' 역할을 맡은 한스 란다 연기가 인상깊었다. 진짜 미친 사람의 무서움이 그대로 전해졌다. 다크나이트의 조커만큼 잔인하고 무서운 악역이었다.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는 처음 봤는데 굉장히 재밌게 봤다. 다른 작품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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