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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튀르키예

아다나 케밥

아다나케밥
사진으론 봤을땐 별로 맛있어보이진 않았다. 그냥 떡갈비의 양고기 버전처럼 보인다. 근데 먹어보면 고기가 너무 부드럽다. 거기다 빵에 싸먹으면 양의 향과 육즙이 어울러져 환상의 맛을 낸다. 아다나 케밥이 왜 케밥 중 탑티어안에 드는가 이해된 순간이었다. 가격도 70리라로 퀄리티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하다. 지금까지 먹은 케밥 중 아다나가 현재 1등이며 튀르키예 떠나기 전에 다시 한 번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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