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7월 달리기 결산
birdle
2023. 8. 3. 09:00
일주일에 세 번씩 꾸준히 달렸다. 런데이 30분 코스를 마치고 50분 도전 코스로 넘어갔으며 22일과 30일에는 LSD도 진행하였다. 7월은 확실히 더웠다. 6월에 비해 체력은 늘었지만 페이스는 약간 떨어졌다. 비 오는 날에도 달렸다. 우중런 할때는 재밌는데 신발 냄새가 많이나서 뒤처리가 힘들어 웬만하면 자제해야 할 것 같다.
아직 운동 초기라 그런지 실력이 매일매일 늘어가는게 체감돼서 달리는게 재밌다. 100분 LSD는 못 할 줄 알았는데 완주해내서 기분 좋았다. 올해 하반기에는 10km 달리기 대회를 나가고 내년에는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다. 풀마라톤도 언젠가 꼭 완주하고 싶다.
7월의 나는 잘 달렸다. 8월의 목표는 쉬지않고 6‘00 페이스로 50분 달리는 거다. 8월도 덥겠지만 부상없이 꾸준히 달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