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중경산림
birdle
2023. 2. 25. 10:58
인간의 감정을 글로 풀어내기란 참 어렵다. 그걸 잘하는 사람들이 작가가 되는게 아닐까. 이 영화도 마찬가지다. 엔딩 크레딧에서 느낀 감정의 실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인연이라는 비과학적인 단어는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심 나에게도 이런 인연이 오기를 바라고 있다.
홍콩에 가고싶다. 지금의 홍콩은 이 시절과는 많이 다르겠지.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늦기전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