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극장에서 본 영화 결산
2017.1.12 CGV영등포 스타리움
반지의 제왕 - 반지원정대
1편은 프롤로그라서 별로 기대안했는데 너무 재밌게봤다.
★★★★
2017.1.24 CGV영등포 스타리움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24일 2시30분에 시작해서 밤 11시18분에 끝났다.
앞으로 이를 능가할 판타지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
★★★★☆
2017.2.7 CGV 상봉 5관
컨택트
언어를 가지고 있는 우리는 정말 축복받은게 아닐까?
★★★★
2017.5.9 CGV상봉 7관
목소리의 형태
재밌었지만 약간 거슬리는 그 답답함을 끝까지 풀어내지 못한게 아쉽다.
★★★
2017.6.29 CGV상봉 1관
박열
포스터는 강렬했으나 내용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
박열보다 박열의 아내인 가네코가 더 인상깊었음.
★★★
2017.7.17 CGV영등포 스타리움
다크나이트
볼때마다 전율하고 놀랍다. 히어로물 싫어하는데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는 히어로물 그 이상이다.
★★★★☆
2017.7.19 CGV용산 IMAX관
너의 이름은(IMAX)
처음 가 본 용산 아이맥스관은 정말 대단했다.
클라이맥스때의 나를 집어살킬것만 같았던 그 사운드와 화면은 도저히 글이나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싸구려 이어폰만 끼다가 큰 맘먹고 20만원대 헤드폰을 사서 처음 착용했을때의 느낌이랄까?
신카이 마코토의 다음작도 아이맥스로 상영해줬으면 좋겠다.
★★★★
2017.7.21 CGV용산 IMAX관
덩케르크(IMAX)
갓놀란...
스토리없이도 그저 영상과 음악만으로 사람을 흥분시킨다.
★★★★☆
2017.9.22 CGV용산 IMAX관
인셉션(IMAX)
인간은 과연 꿈까지 정복할 수 있을까?
★★★★☆
다크나이트 라이즈(IMAX)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결말.
악역은 아쉬웠지만 마무리가 너무 좋았다.
★★★★
인터스텔라(IMAX)
가장 좋아하는 놀란영화, 아니 그냥 가장 좋아하는 영화.
3시간의 여행이 끝나고 영화관 밖으로 나오면 마치 다시 태어난것같은 기분이 든다.
★★★★★
덩케르크(IMAX)
2번 봤을때가 더 재밌었던 이상한 영화.
★★★★☆
아침 9시20분부터 저녁 8시56분까지 CGV용산에서 놀란영화 4편을 연달아 봤다.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4편 모두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당일치기로 어딘가로 여행갔다온듯한 느낌이었다.
2017.9.30 CGV상봉 7관
아이캔스피크
어느 누구에게나 사연은 있고 말 하지 못하는 것은 있다.
★★★☆
2017.12.31 CGV상봉 6관
1987
감동적이고 다큐멘터리 느낌의 영화일줄 알고 갔는데 신세계와 비슷한 느낌의 한국형 느와르였다.
하정우가 조금 나온게 아쉬웠지만 박처장 역할을 맡은 김윤식이 정말 대단했다.
후반이 좀 아쉽긴 했지만 박처장 위주로 짜인 초중반은 정말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