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네팔

트레킹 2일차 (울레리 ~ 고레파니)

birdle 2017. 12. 26. 14:45

안나푸르나 ABC 트레킹 2일차

울레리 - 반단티 - 고레파니

2017.8.20






감자조림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감자는 진짜 맛있다.

계란후라이도 한국에서 먹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네팔의 밀크티는 진리임.



버팔로라고 들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온순한 동물이라 안무서워해도 된다고 하는데 바로 옆에서 지나가면 좀 무섭다.








점심으로 먹은 허브티와 치킨 모모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한데 속도 적고 육즙도 별로 없다.

맛없진 않지만 만두가 더 맛있는것 같다.



눈썹이 길어서 왠지 슬퍼보이는 말.




Under 고레파니에 도착했다.

고레파니는 큰 마을인데 아래 고레파니와 위 고레파니로 나누어져있다.

위 고레파니가 상대적으로 롯지들 시설이 좋다.




지켜보니까 표정바꿈 ㅋㅋ 댕댕이 커엽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오늘 묵을 롯지 도착



사장님이 친절하고 시설이 굉장히 좋다.

머물렸던 롯지들 중 여기가 최고다.




식당에 걸려있던 그림

대칭적이면서 가운데로 수렴하는게 인상깊다.


저녁에 먹은 Mixed 뚝바.

우리나라 국수와 비슷한데 국물이 더 진해서 맛있다.

건더기도 많아서 정말 잘 먹었다.



오늘도 비가 내렸다.

트레킹 일정 내내 매일 비가 왔다.


오르막길도 적고 걷는 도중에 비도 안와서 이 날은 전혀 힘들지 않았다.

롯지 시설도 좋고 밥까지 맛있어서 힐링하는 날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