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만과 편견
birdle
2017. 5. 21. 12:56
2005년에 개봉한 오만과 편견을 봤다.
일단 남주인공인 다아시의 처지가 너무 공감이 됐다.
말주변도 없고 사람과 친해지는 것도 잘 못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멀리서 바라볼뿐 어떻게 다가가는지 모르는게 나와 너무 닮았다고 느꼈다.
여주인공인 키아라 나이틀리가 연기한 엘리자베스 베넷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아름다운 용모에 자기주장과 철학까지 확고한 이런 여성에게 빠질 수 밖에 없게 된 다아시가 이해됐다.
나에겐 액션, 스릴러 같은 장르보단 이런 영화가 훨씬 잘 맞는것 같다.